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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미 조작 파문 여전한데…박지원, SNS에 “목포에 비 내리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유미 제보 조작 사건‘ 등 악재가 겹치면서 국민의당이 존폐 위기에 빠진 가운데 박지원 전 대표가 올린 SNS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오전 박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목포 인근 지역은 하늘만 쳐다본다고 한다”면서 “태풍은 피해가고 비라도 내리길 간절히 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우라는 보도가 계속된다. 제주 지역으로 태풍이 이동한다니 태풍은 피해가고 비라도 내리길 간절히 기도 드린다”라고 적었다.

박 전 대표는 최근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목포 지역에 비소식이 이어지길 염원하면서 이같은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나 이날은 공교롭게도 ‘이유미 제보 조작 사건’ 파문에 대한 국민의당 차원의 진상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은 박 전 대표의 관련 SNS 글이 ‘뜬금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비대위원은 “제보 조작 사건은 이유미 씨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또 “안철수, 박지원 전 대표와 공모할 만큼 친분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부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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