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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한·미·일 협력 중요성 확인”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ㆍ위협에 대응해 3국 공조를 강화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협력을 강조한데 이어 미일 정상 간 전화통화를 통해 이를 재확인한 셈이다.

교도통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전화통화에서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문제와 관련해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대북압력 강화를 위해 결속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날 통화에서 미국이 북한을 지원한 중국 은행 등에 제재를 결정하는 등 최근 경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한미일 3각 공조는 비중 있게 다뤄졌다. 양국은 정상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 “양 정상은 역내 관계들을 발전시키고 한미일 3국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명시했다. 

신대원 기자/shi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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