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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귀국하자마자 성과보고…임종석 비서실장은?
[헤럴드경제]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청와대 참모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방미 성과를 보고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와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면 수석비서관들과 여당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의원들에게 짤막하게 방미 성과를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귀국 직후 방미 성과를 청와대와 여당에 보고키로 하면서 청와대 비서진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출국 당시 밝은 표정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제공=연합뉴스]


출국 당시 의례적인 인사를 하지 말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환송 인사를 최소화 했던 청와대는귀국 현장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수석비서관 전원과 일부 비서관이 나갈 예정이다.

청와대는 여당 지도부에도 문 대통령의 방미 보고 자리에 참석하길 원하는 의원들이 있다면 참여토록 통보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 대통령이 간략하게 방미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에 시간이 되시는 의원들은 서울공항으로 모여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 당에서는 우 원내대표를 비롯해 10여 명의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대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열린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장례식에 정부 조문 사절단으로 참석한 뒤 이날 늦게 귀국함에 따라 문 대통령 귀국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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