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ㆍ미 대학생 27명, 동명대서 전공 심화 학습
7월17일부터 2주간 설계분야 ‘글로벌 팀 프로젝트’ 시행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동명대(정홍섭 총장)가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동명대 기숙사서 공동 생활하며 설계를 진행하는 ‘글로벌 팀 프로젝트’를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I)사업단 중 창의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단(박준협 단장)은 오는 7월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서든일리노이대학(SIUE:Southern Illinois University Edwardsville) 학생 10명과 재학생 17명이 팀을 구성해 ‘글로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학원생도 접하기 힘든 슈퍼컴 기반의 설계환경을 구축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이 제공된다. 


지난 2년간 진행된 ‘글로벌 팀 프로젝트’에는 동명대 재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능력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상승하는 등 긍정적 효과로 인해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창의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단은 추후 ‘창의T-설계 경진대회’를 진행해 3팀을 선발, SIUE를 찾아가 현지 교수, 학생, 기업체 담당자들 앞에서 작품을 발표하게 한다.

동명대과 미국 세인트루이스 인근에 위치한 일리노이 주립대학인 SIUE는 상호 협정을 맺고 동명대 재학생이 SIUE에서 3, 4학년을 이수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수여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