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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전국 최초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기공식
창업기업 희망주는 버팀목 될 듯 ...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시는 30일 전국지자체 최초로 중소·창업기업에게 안정적인 물류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김기현 울산시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산 남구 달동 568-6번지에 건립되는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는 지난해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남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심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운영조례 제정, 경관디자인 심의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12월에 준공예정인 물류지원센터는 연면적 1234.78㎡, 지상4층의 철골조 구조물로 1층에는 물품픽업공간과 휴게실, 2층에는 물품적재공간, 포장실, 3~4층에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서 1인 창업공간 12실, 회의실, 홍보영상물 제작 스튜디오, 사무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사 완료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창업기업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배송사업 및 창고사업과 창업지원사업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정착도모는 물론 일자리도 함께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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