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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6일 獨서 한ㆍ미ㆍ일 3국 정상만찬 개최
[미국 워싱턴D.C=김상수 기자]오는 7월 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ㆍ미ㆍ일 3국 정상이 만찬회동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후 7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이후 함부르크로 이동,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G20 정상회의 도중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만찬을 하며 북핵 등 현안을 조율한다.

미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한ㆍ미ㆍ일 3개국이 함부르크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허버트 맥 마스터 미국 외교안보좌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날 만찬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 형식으로 열린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한ㆍ미ㆍ일 3국 정상이 별도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엥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초청으로 다음 달 5∼6일 독일 베를린을 공식 방문해 한독정상회담을 한 뒤 함부르크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한·미·일 3국 정상의 조우가 만찬 형식인 만큼 3국 정상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북핵 문제를 둘러싼 3국의 공조를 논의할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에 미국 및 중국, 일본 등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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