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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이름까지 거론된 ‘제보 조작’ 파문…“이준서, 제보 공개 전 박지원에 조언 구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의 당내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29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의혹 발표전인) 5월 1일 이유미의 카톡 제보를 박지원 전 대표에게 바이버 문자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준서 씨는 지난 5월 1일 이유미 씨로부터 입수한 카카오톡의 대화 화면을 캡쳐한 화면 내용을 소위 익순님, 박미주 매니저, 또 이유미 씨 3인 간의 카카오톡 대화 화면을 캡쳐해서 이 화면을 박지원 대표의 바이버로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바이버가 보관되어 있는 전화기는 끝자리가 0615번 전화기로 박지원 대표는 6333으로 끝나는 전화기와 0615의 전화기 두 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 6333은 당초부터 써오던 전화기인데 지난 12월 2일 당시 탄핵 문제로 문자폭탄 사태가 난 이후에 0615의 전화기를 추가로 개설을 했다.

그 이후에 또 0615의 전화호가 노출이 돼서 그 이후로는 주로 0615 전화기로 대부분의 많은 문자폭탄과 등등이 오기 때문에 박 전 대표가 다시 6333으로 끝나는 전화기로 복귀를 해서 사용하고 있었고 추가로 개설되었던 0615의 전화기는 비서관, 김영주 비서관이 휴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준서 씨가 0615의 바이버로 보낸 바이버 내용에 따르면 16시 32분부터 5개의 문자를 보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박 전 대표가 (당시 문자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것 아닌가(싶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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