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전 수석은 이날 법원 앞에 취재진과 눈빛 교환 조차 하지 않았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국정농단 사태 초기, 검찰 출석 당시 ‘레이저 눈빛’을 쏜 일화로 유명한 우 전 수석은 이날 조용히 법원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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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우 전 수석은 지난 16일 첫번째 재판에서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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