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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9곳 개관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계획대로 최근 4년간 9곳 모두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수정구 태평동 태평초등학교 ‘사랑마을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성남시가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9호이자 확충 사업을 마무리한 주민개방형 도서관이다.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사업은 주변에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성남시가 대상 학교에 도서관 리모델링 비용(학교당 3억원)과 매년 운영비(연 2300만원)를 지원하는 대신, 학생들만 이용하던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민개방형 1호인 ▷이매동 안말초교 가온누리 도서관(2014년 1월 개관)을 비롯해 ▷분당동 장안초교 I LOVE 도서관(2014년 2월) ▷수진동 수정초교 반딧불이 도서관(2015년 3월) ▷상대원동 중원초교 중원누리 도서관(2015년 7월) ▲단대동 상원여중 논골 글마루 도서관(2016년 10월) ▷구미동 오리초교 오동나무 숲 도서관(2016년 11월) ▷여수동 성남여수초교 여수울꿈터 도서관(2017년 4월) ▷상대원1동 상대원초교 산마루 도서관(2017년 5월) ▷이번에 개관한 태평동 태평초교 사랑마을 도서관(2017년 6월)이 해당한다.

각 학교 도서관은 280~330㎡ 규모에 1만7000~2만7000여권의 책과 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방학기간 오전 9시∼오후 8시까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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