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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산의 새얼굴, 아난티 코브 7월1일 오픈
힐튼 부산 포함, 1km 넘는 해안가에 조성
서병수 부산시장 등 200여명 개장식 참석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1km가 넘는 해안가를 따라 동부산관광단지 일대에 조성된, 아난티 코브가 7월1일 개장된다.

아난티 코브는 부산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는 바닷가에 위치한 하나의 해안 마을이다. 1km가 넘는 해안가를 따라 6성급 힐튼 부산 호텔 310실, 회원제 리조트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90채와 프라이빗 레지던스 128채는 물론, 15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한 아난티 타운, 2000평 규모의 100% 천연온천 워터 하우스, 500평 규모의 대형 서점 이터널 저니, 야외 공연장, 해변 산책로 등 부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부산의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7월1일 공식 오픈하는 아난티 코브는 부산시가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동부산관광단지에 위치한다. 해운대에서 차로 15분 거리, 대지면적 7만5837㎡, 연면적 17만8000㎡으로 63빌딩보다 크다. 지난 2014년 3월27일 착공한 후, 3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쳤으며, 현재 완공된 단일 휴양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아난티 코브 개장을 앞두고 에머슨퍼시픽 이만규 대표는 “아난티 코브는 기존 부산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경험, 그리고 부산 바다의 진짜 매력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며 “부산 사람들이 사랑하는 아지트이자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힐튼 부산 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개관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윤상직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티모시 소퍼 힐튼 아시아부사장 등 여러 부산 기관단체장들과 내빈, 에머슨퍼시픽 및 힐튼 부산 호텔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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