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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초등학생 대상 ‘빗물 교육’ 열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초등학생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최근부터 초등학교 3곳에서 ‘빗물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빗물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활용 방법도 알려준다. 장위2동 장위초등학교, 정릉4동 정릉초등학교, 돈암1동 개운초등학교 내 20개 학급 477명이 교육 대상이다.


강사로는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녹색교육센터 직원들이 나선다. 이들은 현재 교육 중인 장위초등학교에 이어 다음달 3~7일 정릉초등학교, 17~21일 개운초등학교를 찾을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빗물 보드게임’과 ‘빗물 스무고개’를 통한 빗물 알아보기, ‘소리로 만나는 빗물’ 등 활동을 하며 빗물 표현해보기 등으로 구성된다. 팀별 빗물저금통 제작 등 실습활동도 마련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연중 내리는 빗물 중 약 27%만 사용하고 있어 물순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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