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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불법광고물…‘시트 한 장’으로 차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특수 재질로 만든 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을 이용한 광고물 고정이 쉽지 않다. 면적도 넓어 테이프와 종이 자국 등이 있어 지저분한 지점을 깨끗히 감싸준다.


구는 작업기간 관내 가로등과 신호등주, 도로전신주 등 약 800개 지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주요 설치 구역은 창신길과 낙산길, 숭인동길, 낙산성곽동길, 필운대로1길 등이다.

이달 안에는 자하문로5길과 자하문로17길 등 108개 지점에 방지시트를 부착한다. 앞서 숭인동1길과 창신5길 등 301개 지점에는 부착 작업을 끝냈다.

김영종 구청장은 “곳곳 불법 옥외광고물이 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번 작업이 쾌적한 종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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