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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영남권 분양시장…쌍용건설, 밀양ㆍ구미서 프리미엄 단지 내놔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영남권에서 연말까지 7만8000여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정부의 ‘6ㆍ19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받는 부산을 제외하고 대구ㆍ창원ㆍ밀양ㆍ경산 등에 물량이 몰려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쌍용건설이 이달 초 분양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투시도>’는 지역 안에선 보기드문 아이템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전용면적 73~84㎡의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동 1층을 필로티로 올리고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와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을 넣는다. 


현행 주차장 관련 법안에 나온 규정보다 폭이 약 20㎝ 넓은 광폭 주차장을 구성한다.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도 적용한다.

모든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발코니를 꾸민다. 조명, 가스, 난방, 환기를 일괄제어하고 블루투스와 휴대폰으로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패드와 스마트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들어간다.

단지 옆엔 2020년까지 나노 관련 기업ㆍ연구기관이 입주할 165만㎡ 규모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2020년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내이동에 들어선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도 개통된다.

한편 쌍용건설은 경북 구미시에서도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75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등 5개타입 631가구가 있다. 115㎡는 126가구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배후지역이다. 선호 주거지역인 옥계지역과 차량으로 2분 거리다. 구미4공단 확장단지에 강동고(가칭)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계획이 확정됐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다. 4베이로 설계한다. 내진설계도 적용한다. 확장단지 안에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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