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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신보, 전국 최초 보증공급 실적 20조원 돌파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은 지역 신용보증재단 최초로 총 보증 공급 실적 20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신보의 이 같은 보증지원 실적은 ▷매출증대 47조2020억원▷부가가치창출 효과 9조 2080억원▷고용창출효과 20만9190명 ▷ 이자절감 효과 1200억원 ▷세수창출 효과 1조700억원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서민 경제 버팀목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분석된다.

특히 이번 보증공급 20조원 달성은 김병기 이사장 취임 후 메르스와 같은 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지역신보 중 최초로 대기업과 한국은행 등과 같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신규자금을 마련해 보증공급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보증지원정책을 펼친 결과라 볼 수 있다.


김병기 이사장 취임 전 3년간(2012년 ~ 2014년)의 연평균 보증지원 실적이 기존 1조5397여억원에서 취임 이후(2015년 ~ 2016년) 2조3616여억원으로 대폭 늘어 53.4%라는 증가폭을 보였다.

경기신보는 설립 후 16년 만인 2012년 보증공급 실적 10조원을 달성했다. 이후 5년 만에 보증공급 실적 20조원을 달성해 보증공급량을 두 배로 끌어올렸다.

경기신보는 김병기 이사장 취임이후 현장보증 서비스 강화에 올인했다.

금융기관 최초로 “찾아가는 현장보증 전담팀”을 도입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기존 현장보증 차량 이외에 추가로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위한 전용버스를 구입해 버스 안에서 보증상담 및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모든 것이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현장보증 버스를 이용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교육장 등을 방문하며 현장보증 상담회를 주4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26명의 현장보증 서포터즈를 운영해 보증 사각지대에 위치한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현장보증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런 고객감동 서비스를 통해 경기신보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외부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전체 36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금융기관 특성상 고객이 원하는 대로 업무가 진행되기 어렵기 때문에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경기신보는 고객만족경영을 목표로 세운 지난 2015년 이후로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신보 김병기 이사장은 “경기도 유일의 정책 금융 기관으로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보증지원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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