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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 모아 ‘마포투어’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다음달 1일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 일대를 도는 ‘마포 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가 활동을 하기 앞서 지역 관광명소를 먼저 둘러볼 수 있도록 이번 투어를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5명, 대만 3명, 스페인 1명 등 9개 국적 17명 서포터즈 중 8명이 참여한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전국 최초 책 테마거리인 동교동 ‘경의선 책거리’, 소풍장소로 인기 있는 상암동 ‘하늘공원’ 등을 둘러본다. 최근 ‘망리단길’로 불리며 명소로 등극한 망원동 ‘망원시장’, 젊음의 거리인 동교동~상수동 홍대입구도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환경ㆍ힐링 ▷문화ㆍ자연 ▷전통ㆍ음식 ▷미디어ㆍ콘텐츠 등 4개 테마에 따라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포터즈들은 이번 마포 투어에 이어 앞으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구의 주요 행사에 지속 참여한다. 각종 모니터링과 관광안내도ㆍ홍보물 제작 간 외국어 감수 등 역할을 맡는다.

박홍섭 구청장은 “관광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각광받는 고부가 가치산업”이라며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이번 마포투어로 마포의 관광자원이 전세계에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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