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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우병우 캔다…‘국정원→우병우→최순실’ 비선 보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의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관련 조사 대상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비선 보고 의혹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는 26일 출범 후 첫 회의에서 개혁위 산하 적폐청산 TF가 결정한 12가지 조사 사안 중 최순실 씨와 관련해 국정원이 우 전 민정수석에게 비선 보고를 했다는 의혹도 포함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우 전 수석에 대한 의혹은 국정원 추모 국장이 최 씨 관련 정보를 국정원장 등 지휘 라인을 거치지 않고 우 전 수석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에게 직보했다는 내용이다.

조사 과정에서 국정원과 최 씨의 유착 의혹과 국정원 내 이른바 ‘우병우 라인’에 대한 확인도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국정원은 추 국장을 감찰했지만 불법성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검사 등이 파견된 TF에서 본격적인 조사를 하는 만큼 기존과 다른 결과가 나와 공식 수사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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