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 공모는 공사가 기술개발 능력은 있으나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개발, 주택건설 2건이다.
선정된 업체는 공사가 총 개발비의 70%(최대 7000만원)를 지원한다. 개발 성공시 공동특허 취득 후 공사사업에 적용하게 된다. 기술개발 완료 후 우수 기술에 대해 추가 기술 개발 비용지원, 시험시공 공개 모집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이며, 경기도시공사 본사에서 방문 접수받는다.
고필용 경기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이번 민간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이 우리공사 사업에 활용되어 상호간에 윈-윈(Win-Win)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GICO 민간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시범 추진, 올해 초 ▷도시개발분야 - 개폐식 루버형 방음판 개발 ▷주택건설분야 - 생활안전 매립형 Magnetic Door Lock개발 등 2건의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상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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