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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총사’ 김희선, 강호동, 정용화가 섬주민들과 잘 어울렸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올리브’ 섬총사(연출 박상혁)의 우이도편이 막을 내렸다.

26일 방송된 ‘섬총사’ 6화에서는 우이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섬총사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꽃게 배에 올라 뱃멀미에 넉다운된 강호동과 김종민을 뒤로하고 대활약했다. 또, 우이도 마을 주민들과 섬총사 모든 멤버들이 다함께 삼겹살 파티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6화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2%를 기록했다. (올리브, tvN 합산/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섬총사’ 우이도 편은 데뷔 20년간 한번도 리얼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김희선이 출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출발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아니나 다를까, 김희선은 타고난 예능감으로 강호동을 쥐락펴락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한류스타 정용화는 김종민도 한눈에 알아 볼만큼 허당 매력으로 강호동과 합을 맞췄다.

외모와는 걸맞지 않은 소녀 감성을 지녀 ‘항블리’로 불리며 달타냥 역을 톡톡히 해낸 태항호 역시 신의 한 수였다. 마지막에 합류한 김종민은 김희선과 콤비를 이뤄, 강호동을 골탕먹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아름다운 섬, 우이도에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 김종민이 함께한 섬 체험기는 매주 월요일 밤 시청자들을 힐링 시키기에 충분했다.

박상혁 CP는 “모든 게 부족했던 첫 촬영이 좋은 출연자들과 섬마을분들 덕분에 즐겁게 마쳤고 다행히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씨는 지금도 마을분들과 자주 연락한다고 하니 흐뭇하다. 앞으로도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는 섬총사와 매력적인 게스트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섬마을의 아름다움을 전하겠다. 섬총사만의 자연스러운 웃음과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우이도편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제 ‘섬총사’는 오는 7월 3일(월)부터 영산도 편을 방송한다.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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