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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쎈’ 출시
-녹십자웰빙과 공동개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남양유업은 천연물 소재 및 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녹십자웰빙과 공동연구를 통해 위 건강을 위한 위 전문 특화발효유 ‘위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위쎈’은 균형잡힌 위 건강을 목표로 개발된 위(胃) 특화 발효유이다. 남양유업은 위 건강관리의 시작을 위해 제약회사 녹십자 웰빙이 개발한 특허소재 ‘위세라’를 ‘위쎈’에 적용시켰다. ‘위세라’는 인동초에서 추출한 원료이며 인동초는 본초강목, 동의보감, 중국약전에도 나와있는 항염증, 해열, 부종억제 등에 좋은 전통 한방소재로 알려져 있다.
[사진=남양유업 ‘불가리스 위쎈’]

특히 위산으로부터 위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위산에서 생존력이 높은 유산균 L. plantarum SN35N과 위산에 강한 유산균 L. gasseri GL752-NY, 위 점막을 보호하는 뮤신으로 알려진 연근, 마, 양배추농축액을 배합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남양유업 ‘위쎈’은 더 강력해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 됐다.

헬리코박터파이로리는 위에 서식하며 방어인자인 상피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위해 특허소재 MPG-6를 배합했다. MPG-6는 인삼과 쑥에서 분리한 다당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헬리코박터가 위 상피세포와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는 특허소재이다.

게다가 MPG-6 외에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부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특허받은 유산균 L. confusus를 배합했으며 2000억 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건강을 위한 당함량 25% 감량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위쎈’은 한국인의 위 건강을 위해 남양유업과 녹십자 웰빙이 유산균과 천연 전통소재를 결합해 공동 개발한 첫 제품으로, 고기능성 유제품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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