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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준 “유영하 변호사가 한국 들어오면 3억 준다고 약속”
[헤럴드경제=이슈섹션]BBK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김경준씨가 이번에는 기획 입국을 제시한 박근혜 당시 후보 측 이영하 변호사가 3억원을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김경준씨는 석방된 후 미국으로 돌아간 지난 4월 인터뷰를 했다. JTBC는 당시가 대선이 한창일 때라 만에 하나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김경준씨와 합의하에 보도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씨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유영하 변호사의 기획 입국설에 대해 “유영하 변호사 측에서는 목적은 아주 간단했죠. 어떻게 해서든지 제가 한나라당 경선 전에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씨는 “미국 소송 변호사 비용을 도와주면 그 들어갈 생각을 해보겠다고 얘기를 했고 미국 그 상황에 대해서 3억이라는 금액까지 유영하 변호사에게 약속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 변호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도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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