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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보안 격전장에서 주목받은 에치디프로ㆍ슈프리마
- 에치디프로ㆍ슈프리마, 신제품 ‘IFSEC 2017’ 선보여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영국 런던에서 최근 폐막한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중 하나인 ‘IFSEC 2017’에서 코스닥 상장사들의 보안제품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폐쇄회로(CC)TV 카메라 전문기업 에치디프로와 국내 바이오인식기술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FSEC International 2017’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치디프로와 슈프리마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폐막한 ‘IFSEC 2017’에서 신제품을 선보여 각국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세계 3대 보안전시회 중 하나인 IFSEC 2017에는 영상보안과 출입통제, 바이오인식, 빌딩관리시스템 및 통합보안시스템 분야의 세계 유수 기업 600여곳이 참가, 1만개 이상의 최신 보안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치디프로는 신제품인 열화상카메라(IP Thermal)과 3D 카메라(3D Depth Camera) 제품을 선보여 각국의 바이어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에치디프로의 열화상카메라는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자동이득조정(AGC) 기능과 선명화, 해상도 조정 등 다양한 비디오 향상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IP 카메라의 장점인 네트워크를 통한 영상 전송과 웹셋업(Web-Setup) 설정이 접목돼 열화상카메라로는 업계 최고의 기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치디프로와 슈프리마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폐막한 ‘IFSEC 2017’에서 신제품을 선보여 각국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인기 에치디프로 경영기획팀장은 “자사의 열화상카메라는 산업용과 군사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전시회 직후 유수기업에서 3~4개 샘플요청이 들어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슈프리마는 IFSEC 2017에서 바이오인식기술 기반의 인텔리젼트 도어컨트롤러인 ‘코어스테이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중소형 빌딩에서부터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까지 적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별도 지문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 없이 일원화된 지문인증을 지원하는 중앙집중형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또 초당 40만명의 대규모 지문 매칭을 지원하고 최대 50만명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김은영 슈프리마 IR팀장은 “전시회 한 달 이전부터 상담 일정이 꽉 찰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슈프리마의 기술력과 제품력에 대한 차별성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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