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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포토] ‘말라버린 하천과 말라버린 물고기’
[헤럴드경제(세종)=이상섭 기자] 이런 극심한 가뭄은 없었다.

농민들은 갈라진 논바닥으로 모내기 마저 하지 못하고 하늘만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처지다.

하천에서 사는 물고기에도 극심한 가뭄은 치명적이었다. 말라버린 하천에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는 상황까지 왔다. 

21일 오후에 찾은 세종시 전동면 조천천이 극심한 가뭄에 말라 물고기들의 떼죽음으로 인해 풍기는 악취에도 불구하고 전동면 관계자들이 폐사한 물고기를 포대에 담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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