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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와 함께하는 야구의 꿈, 한국 야구산업의 새 장을 열다

어느덧 출범 36주년을 맞이한 한국프로야구는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1,000만 관중시대를 바라보는 국민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 같은 위상과는 반대로 산업적인 부분은 턱없이 미흡한 상태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가운데 미즈노(Mizuno)를 주축으로 26종의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총망라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용품 단일매장이자, 자사 브랜드 DS, dAb를 통해 한국야구산업의 명맥을 이어나가며 ‘야구산업 부흥’을 주도하고 있는 곳이 바로 ‘DS대성스포츠’다.

평생을 야구산업에만 몸담았던 부친의 곁에서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온 구나리 대표는 2003년경 본격적으로 사업운영에 뛰어들었으며, 2013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자 ‘DS대성스포츠’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국내 최고의 야구용품 전문점’이라는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이곳은 선진화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재고관리 및 상품조회를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구나리 대표는 “이전까지만 해도 야구용품은 크게 브랜드와 용도, 가격 정도로만 분류해 판매되는 방식이었다. 이에 소비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러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라고 말했다.

DS대성스포츠에서는 오는 7월, 유니폼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홈페이지도 런칭 할 예정이다. 같은 구단의 유니폼이더라도 디자인과 사이즈, 핏감, 디테일 등이 저마다 다른 것을 상품코드화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야구용품이나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야구용품전문 어플리케이션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과의 유대관계를 쌓고,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야구산업의 저변을 넓혀나가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5월 10일에는 일본의 3대 글러브 장인이라 불리는 미즈노의 ‘키시모토 코우사쿠’를 초청해 글러브 시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구 대표는 “한국 야구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저변이 될 야구산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오롯이 야구 한 길만을 걸어오신 아버지처럼 저 또한 야구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가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꿈을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더욱 많은 이들이 야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는 구나리 대표. 끝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모두와 함께하는 꿈을 그리고 있는 이들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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