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오늘 문 대통령은 웜비어 군의 사망과 관련해 그의 가족에게 조전을 보냈다”며 “웜비어 군의 사망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가족과 친지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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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씨의 사망은 당장 북미관계 악화는 물론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이 직접 유족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웜비어씨의 사망이 미칠 여파를 가늠키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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