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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어쿠스틱밴드 ‘서율’과 ‘저녁의 시음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8일 녹번동 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어쿠스틱밴드 서율이 진행하는 ‘저녁의 시음(詩音)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 기획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밴드 서율의 음악적 정서를 노랫말로 삼은 시와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를 결합한 북 콘서트로 시와 소설과 음악과 무용의 다양한 예술장르 결합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 날 밴드 서율은 정호승 시인의 ‘봄길’, 문태준 시인의 ‘몸을 굽히지 않는다면’,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등을 노래한다. 연작소설 ‘연탄길’을 테마로 한 창작곡 공연에 이어 연탄길을 쓴 이철환 작가와의 토크쇼도 펼친다.

이 밖에 어른들을 위한 동화 ‘위로’를 바탕으로 만든 무용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체관람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나 선착순으로 400석 사전 전화예약을 받는다. 신청과 문의는 은평문화예술회관(02-351-6529)로 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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