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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상부터 음악까지…18세기 베네치아로 초대
-바로크음악 전문 연주단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세종문화회관, 6월 22일 첫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바로크음악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공연기획사 제이케이앤컴퍼니는 오는 6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바로크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I Musici Veneziani)’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엄숙하면서도 매우 화려한 바로크 시대의 의상과 중세 오페라 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사진제공=제이케이앤컴퍼니]

이번 공연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등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베르디, 푸치니, 로시니와 같은 베네치아 출신 음악가들에 대한 경의와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해 베네치아 컨서바토리 출신의 연주자들로 1996년 창단됐다. 오페라 콘서트 ‘바로크 앤 오페라’는 18세기 바로크 시대의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채 연주를 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더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다수의 성악가들과 협연은 물론, 화려한 연주와 위트 있는 몸짓, 표정연기 등 노련한 퍼포먼스의 결합으로 클래식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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