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창업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과 아이템으로 성공창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우리에게 친숙한 메뉴인 떡볶이와 돈까스를 주력으로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 ‘멋대로’이다. 

멋대로의 철판떡볶이와 왕돈까스는 안면도를 찾은 이들에게 반드시 먹어봐야할 음식으로 손꼽히며 널리 사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야채철판떡볶이’와 ‘크림왕돈까스’는 특제소스를 활용한 차별화된 맛과 1인분에 각각 4천 원, 4천5백 원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 재료를 아끼지 않은 풍부한 양으로 인기가 높다. 신선한 야채와 안면도에서 생산된 고춧가루, 자체 공수한 쫄깃한 식감의 떡 등 자연식 재료를 듬뿍 담아낸 철판떡볶이는 이들만의 비법소스를 만나 더욱 감칠맛 나는 풍미를 자랑하고 있으며, 두께감 있으면서도 잘 손질해 연한 질감의 고기와 바삭하고 깔끔한 식감, 부드럽고 진한 크림소스가 조화롭게 어울린 크림왕돈까스는 색다른 맛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김기영 대표는 “오랫동안 외식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기 위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지역에서 직접 공수할 수 있는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외식 메뉴를 개발하고자 힘썼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음식에는 소중한 추억과 기억이 담겨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서민들의 친숙한 먹거리인 ‘분식’을 주력메뉴로 삼은 것도 바로 이러한 생각에서다.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는 먹거리를 추구한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을 위한 과정에서도 드러난다. 주먹구구식의 무분별한 확장보다는, 예비창업자가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보며 성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접근법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성공에 대한 절실함과 열정, 그리고 이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확실한 전략만이 성공창업을 가능케 하는 요소다. 본사와 가맹점은 ‘운명공동체’라는 신념 아래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오픈을 준비 중인 서산점과 당진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기영 대표. 화려한 겉치레가 아닌 그 안에 담긴 소중한 가치를 중시하는 이들의 노력이 성공창업의 길을 여는 열쇠가 되어주길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