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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제담배 업계의 착한 프랜차이즈 너구리타바코

국내 수제담배 토종 프랜차이즈 ‘너구리타바코’는 창업한 지 3달여 만에 전국에 가맹점 20개가 개업하는 놀라운 속도와 기세로 빠르게 업계를 장악해나가고 있다. 이는 물류의 규모와 품질 면에서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물론, 그 동안 수제담배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자리해온 이른바 ‘오토머신’에 대한 기술투자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너구리타바코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누구보다 먼저 챙겨주는 착한 프랜차이즈 모델을 토대로, 창업주와 가맹점이 건강하게 상생하는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제담배의 가장 큰 장점은 직접 원료인 담뱃잎을 구입해 1갑당 2,5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담배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너구리타바코는 미국 농무부(USDA)의 승인을 받은 고품질 천연 담뱃잎을 직수입하는 유통구조를 정착시킴으로써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로 인해 오히려 기존 담배의 수십 가지 유해 화학첨가물에 비해서도 니코틴과 슈가 성분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깨끗한 담배가 됐다. 또한 타 업체의 경우 원가절감 차원에서 구하기 쉬운 동남아산 담뱃잎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너구리타바코는 고품질의 미국산을 고집하며 물류를 대형화함으로써 가격을 저렴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 동안 지적되어온 수제담배 업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안하고 연구해온 너구리타바코 이상헌 대표는 항상 가맹점의 수익과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그의 사업철학이기도 하다. 그래서 너구리타바코는 가맹비를 전혀 받지 않는다. 또한 이 대표는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있다면 이를 해결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창업주의 의무이자 역할이라고 생각해 현장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또한 일반 소비자가 구입한 담뱃잎과 필터로 담배를 제조할 때 도우미 역할을 하기 위해 가맹점들에 배치된 ‘오토머신’이 비효율적인 구조와 높은 고장율로 매출에 말썽을 일으키고 있을 때 이 대표는 자사 기술진들과 함께 직접 여러 기계들을 구입해 사용해보는 등 기술투자 및 연구비용을 아끼지 않았고, 결국 고장률이 현저히 낮아지고 제조 속도가 빠른 고품질의 ‘오토머신’을 전문 기술을 갖춘 국내 업체를 통해 가맹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물론 기존의 기계를 사용해오던 가맹점들에게도 보다 향상된 기계를 보급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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