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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월 해외여행 예약은 6월이 적기”…여행박사
유럽은 출발 52일전, 국내는 2주전 예약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여행박사는 지난해 여름휴가 기간에 자사를 통해 여행을 떠난 여행객의 행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부터 예약이 급격히 상승했고 7월말과 8월초에 출발한 고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많은 여행객이 출발한 날은 7월 30일, 31일, 8월 1일 순이었으며, 7월과 8월 평균 출발 인원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여름 성수기 예약 시점은 출발 52일 전부터 짧게는 2주 전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는 출발일 기준 평균 52일 전에,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동남아 지역은 41일 전, 중국이나 대만은 29일 전 예약, 일본은 20여 일 전에 예약하는 여행객들이 많았으며, 가까운 국내 여행은 평균 2주 전쯤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 기간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늦어도 유럽은 6월 초, 동남아는 6월 말, 일본은 7월 초, 국내는 7월 중순에 예약해야 가능하다는 얘기다.

여행박사 여름휴가 예약 관련 통계

여행박사 심원보 마케팅 부서장은 “모처럼 맞는 휴가시즌에는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몰리기 때문에 목적지가 어디든 빠르게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올여름, 성수기 시즌에 휴가를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6월 초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행박사는 여름휴가 여행 상품을 지역별로 모아 한 눈에 확인하도록 꾸몄으며 가성비 높은 여행을 위해 할인 꿀팁을 공개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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