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는 이날 오전 8시쯤 거주하고 있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을 나와 건물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떠났다. 7일 귀국한 두 살배기 아들은 함께 하지 않았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택시는 오전 7시 50분쯤부터 빌딩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택시를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택시에서 나와 정 씨를 데리고 내려왔다.
어디에 가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택시에 동승한 이 남성은 “엄마 면회하러 간다”며 최 씨가 수감된 서울 남부구치소로 가는 것임을 밝혔다.
정 씨는 3일 오전 이경재 변호사를 만나러 한 차례 외출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전날까지 두문불출하고 있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