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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명 베스트셀러 ‘싸드’ 중국에서 출간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미·중 갈등을 그린 김진명 장편소설 ‘싸드(THAAD)’가 중국어로 번역 출간됐다고 7일 새움출판사가 밝혔다.

타이완의 잉크(INK·印刻) 출판사에서 나온 중국어판 ‘싸드’는 원제를 음차해 ‘薩德(THAAD)’란 제목으로 최근출간됐다. 중국어 번역은 베테랑 한국문학 번역가인 유칭싱(游芯歆)씨가 옮겼다. 유씨는 정유정 장편소설 ‘7년의 밤’과 ‘도깨비 포토 에세이’ 등을 중국어로 옮긴 전문 번역가.


새움출판사는 “통상 출판 에이전시를 통하는 해외 출간 방식과 달리 작년 말, 중화권 출판계의 한국통인 추안민(初安民) INK출판사 사장이 출판사 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판권을 요청하며 성사됐다”며 “사드에 대한 중화권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8월 국내 출간된 ‘싸드’는 출간 후 28쇄를 찍으며 지금까지 모두 20만 부가 팔렸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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