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23억원 어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해마다 생활용품 기부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37억원 어치 생활용품을 3만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왔다.
올해 기부하는 물품은 욕실ㆍ주방 세탁세제, 치약ㆍ휴지ㆍ화장품 등 20여종으로 서울시 푸드뱅크ㆍ마켓을 통해 독거 어르신, 차상위계층, 긴급 위기가정 등 2만 가구와 서울시 미혼모 보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js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