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5포인트(-0.28%) 내린 2365.17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4포인트(0.21%) 오른 2376.66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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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개장 직후 2376.83까지 터치하며 전 거래일 기록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2372.65)를 또 돌파한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해 2360선에 머물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사흘째 ‘팔자’에 나선 기관이 5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3억원, 1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건설업(-1.81%), 운수창고(-1.3%), 전기가스업(-0.91%), 비금속광물(-0.9%), 증권(-0.7%) 등은 내림세다.
의약품(1.38%), 운수장비(0.65%), 통신업(0.35%), 서비스업(0.33%), 종이목재(0.01%)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9%), SK하이닉스(-0.88%), 한국전력(-1.04%), 삼성물산(-0.35%), 삼성생명(-0.41%), POSCO(-0.37%), 신한지주(-0.60%)는 내리고 있다.
현대차(0.92%), NAVER(2.43%), 현대모비스(2.03%)는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약ㆍ바이오주 등 의약업종 관련 종목들이 실적 개선 기대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45% 오른 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82% 오른 1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일성신약은 전 거래일보다 1.02%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4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 유한양행(1.63%), 종근당(2.05%), 보령제약(4.58%), 한미사이언스(3.20%), 녹십자(1.11%), JW중외제약(2.87%), 일양약품(2.47%), 명문제약(13.83%) 등이 일제히 강세다.
의약품 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 올라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의약품의 내수와 수출은 현재까지 모두 부진한 모습이나 실적이 점차 회복돼 하반기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제약과의료기기 각각 34.2%, 22.3%에 달할 것”이라며 “R&D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상위 제약업체를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제역업체로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바이오 업체는 휴젤, 의료기기는 씨젠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포인트(0.19%) 오른 660.04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이날 218조3180억원을 지나고 있으며 전 거래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이 기록을 경신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약 1년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91억원, 외국인은 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1.14%), 카카오(2.18%), CJ E&M(0.89%), 바이로메드(2.03%), 휴젤(1.79%)은 오르고 있다.
메디톡스(-0.13%), 로엔(-0.24%), SK머티리얼즈(-1.06%), 에스에프에이(-0.44%)는 내리고 있다.
코미팜은 주가변동이 없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0원(-0.37%) 내린 11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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