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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 부당대우 신고 ‘수원착한알바’ 개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수원시 공공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을 도와주는 모바일 웹페이지 ‘수원착한알바’가 5일 문을 열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개설한 ‘수원착한알바’는 수원시와 수원시 산하·위탁기관의 일자리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수원시 공공일자리’와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이 임금체납 등 부당한 대우를 신고할 수 있는 ‘부당알바 신고’ 두 가지 메뉴로 이뤄져 있다.


‘부당알바’를 신고하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공인노무사와 상담 서비스, 법률적·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신고센터와 협력해 ‘부당알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수원착한알바’는 주 이용층이 될 청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로 개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민관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지난 2010년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를 창립한 수원시는 같은 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에서 기초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2~2014년에는 3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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