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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락산서 또 산불 ‘330㎡ 소실’…1시간 만에 불길 잡아
[헤럴드경제] 지난 1일 축구장 면적 5.5배 면적을 태운 산불이 일어났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이틀 만에 다시 산불이 났다. 큰 불길은 1시간 만에 잡혔다. 이틀 전 대형 산불에 따른 잔불이 발화 원인으로 추정된다. 
지난 1일 오후 9시7분께 수락산 일대에 불이 난 모습. [사진=헤럴드경제DB]

4일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0시43분께 수락산 5부 능성 귀임봉에서 원인 미상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 차량 29대, 인력 198명을 투입해서 진화 돌입했다. 불은 약 330㎡ 가량을 태우고 1시간 만에 제압됐다.

소방 관계자는 “지난 1일 일어난 화재 잔불이 원인인지는 살펴봐야 한다”며 “(지금도) 잔불을 찾고 진화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소방 당국은 경찰, 구청, 산림청 등과 감식반을 꾸려 화재 원인을 살펴볼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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