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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끝왕’ 성동일 잇단 테러…최진리′쩔쩔’
[헤럴드경제]지난 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리얼’쇼케이스 현장. 이날 영화에 함께 출연한 대선배 성동일이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최진리(설리)에게 잇단 뼈(?) 있는 농담과 돌직구를 날려 화제가 됐다.

액션 느와르로 4년 만에 복귀한 월드스타 김수현과 충무로 스타 성동일이 일찌감치 도착해 자리한 가운데, 걸그룹 fx 전멤버이자 이제 여배우의 길에 들어선 최진리(설리)가 지각한 것.
지난 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영화‘리얼’쇼케이스 현장에서 인터뷰중인 배우 최진리와 성동일, 김수연(왼쪽부터)

이에 대해 최진리는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오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의상에 한껏 신경 썼다” 며 미안함을 대신했다.

성동일은 이런 최진리에게“오늘 옷도 무슨 꽃 박람회 온 거 같다”면서 “너 이거 입느라고 늦게 온 거야”라며 뼈있는 농담을 건네 쇼케이스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최진리가 좋아하는 영화장르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황하자 성동일은“내가 그랬지 않느냐. 두 번 이상 질문하면 얘 뇌가 날아다니기 시작 한다“며 잇단 디스(?)를 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는 반대로 김수현에 대해서는“요즘 젊은 친구들한테 보기 힘든 편안함이 있다. 현장 분위기를 다 띄우고 가만히 있지 않고 먹을 거 있으면 가져다주고 예의도 바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들이 바라는 기사 제목을 패널에 적어봐 달라는 미션에 김수현은 ‘2000만 관객 이거 실화냐?’라는 바램을 적었고 성동일 역시 ‘관객 2000만 돌파를 원한다’며 “대선 치른다는 생각으로 다 오셨으면 좋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최진리는 ‘영화 ‘리얼’의 최진리, 나도 반했다’고 적어 냈다.

이에 김수현과 성동일은 본인들의 패널을 던지며 “다 소용없다” “수습하기엔 늦었다”며 당황해 하는 최진리에게 핀잔을 줬고, 최진리 역시 패널을 던져 버려 좌중은 웃음바다로 돌변했다. 
사진설명: 최진리의 SNS에 올라와 있는 사진

한편 설리는 영화 ‘리얼’의 개봉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진리는 “뻡벙”이라는 한 마디와 함께 침대에 고양이와 같이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려 누리꾼 삼촌들의 부러움을 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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