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빠른 속도로 우리 삶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LH도 이에 맞는 경영전략과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한병홍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장<사진>은 2일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이것은 위기가 아닌 기회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 본부장은 이 같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주거복지종합서비스 기관으로의 역할 증대,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분주히 나서고 있다.
한 본부장은 “지난해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을 숨죽이고 지켜봤다”며 “이 대국을 통해 우리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를 전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다”며 “세상은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H도 이러한 변화 바람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첨단산업단지 등 관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한 본부장은 전했다.
그는 끝으로 “LH 대경본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는 정책사업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도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진 기자/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