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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서민 교수 초청 북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서민 교수를 초청해 31일 대학 국제홀에서 재학생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세상을 만나다. Book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서민적 글쓰기 :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북 콘서트는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생각을 들여다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 후 저자 사인회 행사도 열렸다.


서교수는 “글쓰기는 좋은 취미 활동이자 사회적으로 성공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이름도 알리고 사람들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매일 글을 쓸 것을 권유했다. 또한 ‘글쓰기 노트를 가지고 다녀라’, ‘좋은 비유를 연습하라’ 등 좋은 글을 위한 팁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교수는 단국대 의대 교수로 서울대에서 기생충학을 전공했다.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기생충콘서트’, ‘서민적 글쓰기’, ‘기생충열전’, ‘대통령과 기생충’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여러 방송에 출연해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11번째 북콘서트이다.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난도 서울대 교수, 최인철 서울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강신주 박사, 김진명 작가, 은희경 작가, 김영하 작가 등이 강연을 했다.

가천대 홍준희 중앙도서관장은 “글 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다”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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