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조심 천천히 캠페인’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빨리빨리 주문 문화’를 ‘조심조심 천천히 문화’로 바꾸고 각종 교통사고에 많이 노출된 배달종사자들의 안전한 배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이륜자동차 배달 사고로 2016년 무려 1만1260명이 부상을 입고, 90명이 세상을 떠났다’, ‘오늘부터 “빨리” 배달해 주세요! 라는 말 대신 “안전하게” 배달해 주세요~ 라고 말하는 건 어떨까요?’ 등의 포스터 내용으로 진행된다.
tbs 이영걸 팀장은 “자동차 보다 안전에 취약한 이륜자동차 이용자의 안전장비 착용, 안전운행과 이륜자동차 특성상 배달업(딜리버리, 퀵서비스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빨리빨리 보다는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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