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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억대 남녀혼성 전문 도박단 53명 검거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야산 등에서 50억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A(51)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주부 B(48)씨 등 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한달여 간 김천과 구미지역 펜션이나 야산 등지에 천막을 쳐놓고 한 판에 300~500만원의 판돈을 걸고 56억 원대의 속칭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 접근이 어렵고 인적이 드문 야산을 골라 매일 옮겨 다니며 도박장을 연 것으로 드러났다.

장찬익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사회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가정파탄의 원인이 되고 있는 도박행위 근절을 위해 도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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