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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선 “인사, 야당 원망하는 것은 구태”
[헤럴드경제=박병국ㆍ홍태화 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이 위장전입 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원칙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대통령의 말은 곧 책임”이라며 “스스로 세운 원칙을 깨면서 야당이 잡는다고 원망하고 (야당에)책임 전가하는 것은 야당을 거수기로 바라보는 구태”라고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 출연해 야권의 반발로 총리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이 늦춰진 것과 관련 “야권이 대통령을 흔들려는 전략이라고 하는 것은 청와대 지침을 맹종하는 과거의 구태 재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취임식서 ‘대통령의 새 모범 되겠다, 시대의 관행과 결별하겠다, 약속 지키는 대통령되겠다, 선거과정서 한 약속 챙기겠다,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하겠다’고 했다”며 취임서 잉크가 마르지도 않았다. 약속 다 어디로 갔나”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의 본질은 인사 5원칙 파기하는데서 비롯됐다”며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 지키겠단 설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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