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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원 “H.O.T 번 돈으로 할아버지 탈북시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H.O.T로 활동하며 번 돈으로 할아버지를 탈북시켰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H.O.T 출신 이재원이 출연해 이같은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재원은 H.O.T 활동 당시 북한에 있는 할아버지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가 너무 비싼 브로커 비용에 고민하자, 이재원이 “당연히 할아버지를 모셔 와야 한다”며 망설이던 아버지를 위해 덜컥 큰 돈을 내놓은 것.


이재원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는 두만강을 건넜고, 아버지와 중국에서 재회해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사연이 공개되자 탈북 미남·미녀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그의 사연에 감동했다.

이재원이 할아버지를 탈북 시킨 사연은 28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한편 이재원은 1996년 H.O.T.로 데뷔해 가요계 정상에서 꾸준히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엔 장우혁, 토니안과 함께 JTL이란 그룹을 결성해 인기를 이어갔다. 이후 이재원은 연예계를 잠시 떠나있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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