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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일본군 ‘위안부’ 소재 성인물 제작·판매 예정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성인물 제작사에서 ‘위안부’를 소재로 한 성인물을 제작한 것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 따르면 일본 AV 제작사 소프트 온 디맨드(SOD)는 최근 이같은 성인물을 제작해 내달 1일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일본 아마존 홈페이지에는 해당 성인물을 판매하는 공고 글도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일본군 차림의 한 남성과 ‘위안부’로 추정되는 여성 3명이 상의를 탈의한 채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다가 포스터에는 ‘전라 수치, 우는 여자 정신대, 관능에 빠진 1945년’ 등의 자극적인 문구까지 포함돼 있다.

실제 모 직구 사이트는 해당 DVD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DVD는 커버 사진 자체도 19세 미만 관람불가이며, 전라의 여성 3명과 군복 차림을 한 남성 등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가격은 한화 3만2500원이며, 발매 예정일은 ‘2017년 6월 1일’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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