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초소형 정수기 ‘슈퍼미니’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적용한 ‘슈퍼플러스’ 정수기를 24일 출시했다. 슈퍼미니 정수기는 폭 9.2㎝라는 국내 최소형 크기로 주방인테리어 효과를 높였으며, 최근 독일 레드닷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업계 최초로 렌탈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적용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통해 고객의 물 사용량을 점검해 필터수명이 남았을 경우 필터를 교체하지 않는 대신 계약기간 내 최대 4번까지 렌탈료를 면제해준다.
슈퍼플러스 정수기는 SK매직의 히트상품인 슈퍼 정수기의 코크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디자인이 적용됐다. 자외선(UV) 살균 기능을 넣어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정수량도 많아졌다. 10도 이하의 물을 10초 간격으로 최대 25잔까지 직수로 추출할 수 있어 경쟁 제품군 보다 많은양을 제공한다. 한 잔(120㎖), 550㎖, 연속(1ℓ) 등 스마트 정량추출 기능과 다이얼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SK매직은 국내 직수형 정수기 시장을 개척하고 43%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