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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호공구거리, 랜드마크 조형 달았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2일 소상공인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천호공구거리 상점가 내(구천면로 167)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해 조동탁 구의회 의장, 심재권 국회의원, 상인 및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천호공구거리 상징조형물 설치를 축하했다.

기존 공구거리에 설치됐던 종합안내 간판 2개소가 노후로 인한 안전문제로 철거되면서 공구특화거리를 알릴 새로운 상징 조형물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누구나 공구특화거리임을 알 수 있도록 특성을 살려 6~7m 높이의 아치형태로 상징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상징조형물은 공구특화거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있는 천호공구특화거리는 20여 년 전 청계천 상가 정비에 따라 상점들이 천호2동 광진교 주변으로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형성된 거리다. 현재는 각종 공구와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는 상점 70여 개가 거리를 따라 즐비해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상인회 등록을 하기도 했다.

이 날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상징조형물은 천호공구특화거리를 보다 잘 알릴 수 있는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징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우리 천호공구특화거리가 더욱 번성하고 강동구의 대표적인 상점가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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