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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폭염대비 TF팀 가동…무더위쉼터 916곳 운영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자연재난과를 중심으로 관련부서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노약자·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2811명의 집을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통해 세심히 관리하고 냉방기기를 구비한 경로당, 금융기관 등 916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또 지난해 김광석길 등에 설치해 관광객 및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 신개념 도심무더위 쉼터인 ‘쿨링포그’도 8곳에 추가 설치한다.

물놀이장은 올해 2곳(북구 침산공원, 달서구 강창공원)을 추가로 설치해 모두 10곳을 운영한다.

팔공산과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야영장을 운영하며 공원 등 다중이용 집합장소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해 시원한 병입 수돗물을 공급한다.

최삼룡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폭염대응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겠다”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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