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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은발인 이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21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의 은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 사람은 흰머리는 늙어 보인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감추려 하지만, 당당하게 언론에 노출하는 강 후보자의 모습이 신선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

일부 네티즌들은 IMF 첫 여성총재인 라가르드 총재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평가를 하면서 외교부 장관이 된 후 활약에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관련 강 후보자는 과거 한 언론 인터뷰에서 “본래의 모습을 뭔가로 가리고 싶지 않다. 내가 일하는 곳(유엔)에선 머리 색깔에 대해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강 후보자는 1998년 외교부 국제 전문가로 특별채용 되면서 외교부 일을 시작했다. 약 3년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역을 맡으면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내 말이 그를 통해 통역되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극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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