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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문재인 대통령 태풍 분다, 文 대통령 너무 잘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1일 “취임 11일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 잘하신다. 지금 문재인 태풍이 분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풍에 날려간 가옥이나 무너진 둑은 반드시 복구된다. 태풍에 맞서면 날려 간다”며 “바람이 불면 잡초도 먼저 누었다가 바람이 가기 전에 먼저 일어선다. 이런 때는 박수를 치자”며 잘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다만 “태풍은 강하지만 오래 가지는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런 태풍은 나라를 위해 오래 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 전 대표는 글 말미에 “좌절하지 말자. 때가 오면 복구하고 둑을 쌓으면 된다”며 지지율 하락 국면인 국민의당의 재기를 위한 준비를 조언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지명 등 인선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도 “깜짝깜짝 놀라게 잘한 인사다. 절묘하다”고 극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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