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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로 존칭 생략한 靑, "국민을 높이는게 옳다고 판단"

  • 기사입력 2017-05-19 09:54 |김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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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영은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가 브리핑 말투에서 대통령에 대한 존칭을 없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청와대는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존칭을 사용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을 하셨습니다”라는 식이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제공=연합뉴스]

하지만 지난 1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에 대한 존칭을 생략했다. 존칭의 기준은 듣는 사람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전하는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존칭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날 브리핑에서 윤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소위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검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도 “문재인 대통령은 공직기강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공공기관감사국장을 임명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공식 SNS계정에서도 과한 존칭 사용을 생략했다. 한 네티즌이 “정부 공식 계정이라면 존칭을 써 주는 게 좋지 않냐”고 지적하자 계정 관리자는 “국민 여러분들과의 대화에서 대통령을 높이기 보다는 국민 여러분을 높이는 쪽이 더 옳지 않을까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노무현ㆍ이명박ㆍ박근혜ㆍ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브리핑 [사진=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브리핑에서도 대통령에 대한 존칭이 사용되지 않았다. 이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존칭 사용이 다시 등장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었던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주변 비서관과 선배 대변인들이 ‘국민 앞에 대통령을 표현할 때는 대통령을 낮추는게 맞는 어법이다’라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존칭을 생략했던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young2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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