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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英 상원의원과 北 인권 논의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국가인권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영국 상원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인권을 다루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지난 18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센트럴홀에서 열린 ‘2017년 북한인권국제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 중에서도 여성ㆍ아동ㆍ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인권은 더욱 열악하다“면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공동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 연설에 나선 줄리 스미스 영국 상원의원은 ”국제사회의 일반적 관행과 원칙이 북한에서는 잘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북핵문제 외에도 인권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유럽연합 등 서구 뿐 아니라 중국이 북한 인권제에 대해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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